'대박' 이정후, MLB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 득점까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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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5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1억1300만달러(약 1504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이정후는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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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5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1억1300만달러(약 1504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류현진의 6년 3600만달러, 김하성의 4년 보장 2800만달러, 4+1년 3900만달러의 약 3배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다.
이정후는 일본 야수들도 제쳤다. 스즈키 세이야의 5년 8500만달러, 요시다 마사타카의 5년 9000만달러, 센가 코다이의 5년 7500만달러를 모두 따돌리며 아시아 타자로 역대 포스팅 최다금액을 세웠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1번타자로 중용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범경기 개막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훈련 도중 옆구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회복에 매진했던 이정후는 드디어 28일 첫 선을 보였다.
이정후는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메이저리그 2년차 우완투수 조지 커비의 3구 몸쪽 변화구 잡아당겨 땅볼 타구를 만들었다. 이 타구는 1루수 옆을 스치며 우익수 앞으로 흐르는 우전 안타로 연결됐다.
이정후는 이후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유격수 방면 타구 때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2루를 밟은 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첫 득점도 신고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1회말 현재 1-2로 추격한 상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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