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퓨질리어 공개… "오프로드도 전기로 달린다"

박찬규 기자 2024. 2. 2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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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세 번째 모델 '퓨질리어'가 공개됐다.

자동차 위탁 생산 업체 마그나와 공동 개발한 퓨질리어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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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일렉트릭, 레인지 익스텐더 일렉트릭 등 2가지 파워트레인 옵션 구성
이네오스 퓨질리어와 함께 선 짐 래트클리프 회장 /사진=이네오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세 번째 모델 '퓨질리어'가 공개됐다. 2022년 5월에 확정한 친환경차 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운 전동화 4X4 모델을 발표한 것.

28일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퓨질리어'는 세계적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타협하지 않는 훌륭한 온로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올-일렉트릭과 저공해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제작됐다.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은 외부 충전이 어려울 때 배터리 충전을 지속하기 위해 소형 가솔린 엔진을 활용, 발전기에 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위탁 생산 업체 마그나와 공동 개발한 퓨질리어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다. 그레나디어의 DNA를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독특한 정체성을 갖춘 게 특징. 그레나디어보다 차체 길이가 조금 짧고 높이가 약간 낮아진다.

래트클리프 이네오스 회장은 "이 차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탄소 감축을 추구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차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혼합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며 "순수 전기차 외에도 우리는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필요한 주행 거리와 급유 기능을 갖춘 추가 파워트레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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