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10초·15분·1주일…손정의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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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일'이다.
'손정의의 시간 관리법'은 손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 저자가 2020년 출간한 '10초 15분 1주일'의 개정판이다.
손 회장은 이를 '10초의 판단, 15분의 집중, 1주일의 계획'으로 제시한다.
△10초 이상 생각하지 말 것 △15분 단위로 업무 일정을 세울 것 △1주일 단위로 일정을 관리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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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다케노부|216쪽|시크릿하우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일’이다.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시간이 부족해서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까지 이어갈 때도 생긴다. 일본 기업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기업가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의 조언이 이런 고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손 회장은 ‘목표와 계획’이 시간 관리의 출발점이라고 이야기한다. “목표와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손정의의 시간 관리법’은 손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 저자가 2020년 출간한 ‘10초 15분 1주일’의 개정판이다. 저자는 손 회장 곁에서 일하며 손 회장의 시간 관리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확인했다. 손 회장에게서 배운 ‘목표를 이루는 시간 전략’의 정수를 책으로 담았다.
손 회장의 시간 관리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에서 시작한다.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분화한 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매일 매시간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행동을 생각해야 한다. 일을 완성해야 하는 시점부터 거꾸로 계산해 가장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정리한 뒤, 대략의 일정을 가늠하면서 일하라는 것이다. 손 회장은 이를 ‘10초의 판단, 15분의 집중, 1주일의 계획’으로 제시한다. △10초 이상 생각하지 말 것 △15분 단위로 업무 일정을 세울 것 △1주일 단위로 일정을 관리할 것 등이다.
흔히 시간 관리를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손 회장과 저자는 단순히 계획을 짜는 것을 넘어서 구체적인 목표에 따라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목표를 향해 세운 시간 계획은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 목표를 향한 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정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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