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도 문제없어’ 이정후, 시범경기 데뷔타석부터 ‘올스타 투수’ 상대 안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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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2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나타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1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정후는 시애틀이 자랑하는 우완 영건 조지 커비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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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가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2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1번 중견수로 출전했다. 시범경기 첫 출전이었다. 지난 12월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이정후는 스프링캠프 초반 경미한 옆구리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 데뷔가 늦어졌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나타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1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정후는 시애틀이 자랑하는 우완 영건 조지 커비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데뷔 3년차 시즌을 준비하는 커비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 8위에 오른 에잇다. 이정후는 우전 안타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구단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이정후는 올시즌 1번타자 겸 중견수의 중책을 맡을 전망이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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