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등장한 ‘7억 달러’ 오타니, 다저스 시범경기 데뷔타석서 스탠딩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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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드디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에 나섰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2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렌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지난 12월 10년 7억 달러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맺고 다저스에 입단한 오타니는 시범경기 초반 계속 결장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실전을 천천히 준비했고 다저스는 오타니 없이 시범경기를 5경기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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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드디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에 나섰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2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렌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다저스 입단 후 첫 시범경기 출전이었다.
지난 12월 10년 7억 달러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맺고 다저스에 입단한 오타니는 시범경기 초반 계속 결장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실전을 천천히 준비했고 다저스는 오타니 없이 시범경기를 5경기 치렀다.
오타니는 다저스가 0-1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개럿 크로쳇과 상대한 오타니는 헬멧이 벗겨질 정도의 강한 헛스윙을 하며 적극적인 타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 4개만에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다저스에서의 시범경기 데뷔타석을 마쳤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여파로 올시즌에는 타자로만 출전한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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