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동료에게 이런 시련이...복귀 준비→햄스트링 부상 '3~4개월 결장' 예상

한유철 기자 2024. 2. 2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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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세세뇽에게 너무나 큰 시련이 찾아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Last Word On Spurs'에 따르면, 세세뇽은 지난 토요일에 펼쳐진 U-21 경기에서 35분 만에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고 전해졌다.

부상을 당한 세세뇽은 SNS를 통해 심경을 전달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세세뇽의 결장 기간은 3~4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주 토트넘 U-21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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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뇽, 지난해 2월 부상 이후 재활 매진
U-21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
3~4개월 결장 예상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라이언 세세뇽에게 너무나 큰 시련이 찾아왔다.


세세뇽은 여전히 너무 어리다. 2000년생으로 이제 23세다. 하지만 그는 이보다 더 어렸을 때, 지금보다 더한 주목을 받았다.


16세에 불과했던 2016-17시즌. 세세뇽은 풀럼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컵 대회 포함 29경기 7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7-18시즌엔 리그에서만 15골 6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수준급 선수로 성장한 그는 이후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경쟁력을 드러냈고 토트넘 훗스퍼의 선택을 받았다.


토트넘에서의 경쟁은 힘겨웠다. 이적 첫해엔 벤지에 주로 머물렀고 2020-21시즌엔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났다. 2021-22시즌부터 조금씩 입지를 다졌다. 매 시즌 20경기 이상씩 출전했고 손흥민과도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2022-23시즌 이반 페리시치의 합류로 인해 경쟁에서 밀렸고 설상가상 지난해 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세세뇽은 착실히 재활에 매진했다. 그렇게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세세뇽은 실전 무대까지 뛸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악재가 닥쳤다. 부상이 재발한 것.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Last Word On Spurs'에 따르면, 세세뇽은 지난 토요일에 펼쳐진 U-21 경기에서 35분 만에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고 전해졌다.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세뇽은 곧바로 경기장을 떠나 조치를 받았다.


부상을 당한 세세뇽은 SNS를 통해 심경을 전달했다. 그는 "처참한 기분이다. 긴 터널의 끝에서 빛을 발견했고 내가 사랑하는 것을 다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또 다시 멈춰졌다"라며 좌절감을 표했다.


햄스트링 부상인 만큼, 재활 기간은 꽤나 길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세세뇽의 결장 기간은 3~4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주 토트넘 U-21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했다"라고 전했다. 회복이 드라마틱하게 이뤄지지 않는 이상, 세세뇽은 이번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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