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SW 인재 발굴… 현대모비스 ‘해커톤’ 개최

김아사 기자 2024. 2. 28. 0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모빌리티 SW(소프트웨어)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한 장소와 시간을 정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를 뜻한다.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거나 기업이 원하는 문제 해결 방향을 제시한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모빌리티 SW 해커톤에는 국내 대학 16곳 소프트웨어 동아리와 개발자 6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율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분야에서 최적 차량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임무를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센서 등을 활용해 승차감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연세대 ‘서브웨이’팀을 비롯해 성과가 우수한 5팀에 상을 주고, 이들이 입사 지원할 때 서류 전형을 면제하기로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