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굳이' 뮌헨 영입설에 시큰둥한 테오 에르난데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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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김민재의 동료가 될 수 있는 테오 에르난데스가 직접 영입설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AC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프랑스와 독일에서 전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도전을 앞두고 수비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려는 계획은 그의 현재 클럽 밀란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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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장차 김민재의 동료가 될 수 있는 테오 에르난데스가 직접 영입설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AC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프랑스와 독일에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6일, 에르난데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밀란에서의 200번째 경기를 축하하며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문맥 없이 메시지 그대로를 고려하면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로도 해석될 수 있는 셈.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다르다. 에르난데스는 '굳이 왜?'라는 반응이다.
이적 시장에서의 움직임 속에서도 에르난데스의 밀란에 대한 애정과 헌신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 그는 2026년 6월까지 밀란과 계약이 되어 있으며, 이번 시즌에만 33경기에 출전해 4골과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어제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것은 그에게 밀란에서의 의미 있는 200번째 경기였다.
에르난데스는 "밀란과 함께 200경기에 도달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더 많은 것을 위해 나아가자!"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의 이러한 긍정적인 메시지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밀란에 남아 더 큰 성과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은 그의 형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팀에서 활약한 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후, 가족 내에서 두 번째로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독일의 '빌트', 그리고 포르투갈의 '스포츠 존'과 같은 매체들은 에르난데스가 밀란을 떠날 이유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그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을 위해 알폰소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울 주요 후보로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
데이비스가 이번 시즌 종료 직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뮌헨은 팀의 왼쪽 측면을 강화할 수 있는 완벽한 선수를 찾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밀란은 시즌 종료 후 에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가르시아 킬론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서 밀란은 에르난데스가 밀란에서 계속 뛰길 원하는지, 아니면 독일이나 다른 클럽으로 이적을 희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구단은 선수 개인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한다는 입장.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핵심 수비수인 에르난데스는 그의 다재다능함 덕분에 유럽의 여러 탑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형 루카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경험을 통해 이미 클럽과 친숙해져 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활약했으나,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다소 고전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를 거쳐 지금의 AC밀란으로 향했고, 현재는 구단 내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9-2020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밀란으로 이적한 테오 에르난데스는 200경기에 출전해 28골 3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는 오는 2026년까지 밀란과 계약되어 있으며, 독일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그의 시장 가치는 약 5500만 유로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도전을 앞두고 수비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려는 계획은 그의 현재 클럽 밀란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의 대체자로 에르난데스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와 독일 축구계는 이번 이적 시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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