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로당 16곳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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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에 대한 탄소중립 이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을 고쳐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엔 도서관, 어린이집, 보건소 등으로 제한됐지만 지난해부터 경로당이 사업대상에 포함돼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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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에 대한 탄소중립 이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을 고쳐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엔 도서관, 어린이집, 보건소 등으로 제한됐지만 지난해부터 경로당이 사업대상에 포함돼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
시는 10년 이상된 노후 경로당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고 있는 공모사업을 신청, 총 16개 경로당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경로당에 대해 국·도비 70%를 지원받아 단열보강, 창호, 설비 등을 보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건축, 기계, 전기 등 필수 에너지공사를 비롯해 조경, 절수설비, 친환경 마감재 공사를 한다.
시는 이번 공사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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