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산책하는데 1.8m 검은 물체가…산 채로 떠밀려 온 큰머리돌고래

김소연 기자 2024. 2. 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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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해안가 백사장에서 산 채로 발견된 큰머리돌고래가 바다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경북 울진군 읍남2리 해안 백사장에서 큰머리돌고래 한 마리가 산 채로 발견됐다.

돌고래는 오전 해안가를 산책하던 주민이 신고해 발견됐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고래연구소 관계자들도 함께 도와서 큰머리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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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경북 울진 해안가 백사장에서 산 채로 발견된 큰머리돌고래가 바다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경북 울진군 읍남2리 해안 백사장에서 큰머리돌고래 한 마리가 산 채로 발견됐다. 돌고래는 오전 해안가를 산책하던 주민이 신고해 발견됐다.

돌고래는 길이 1.8m, 무게 65㎏에 달했다. 해경이 고래를 촬영한 사진을 고래연구소에 보낸 결과 큰머리돌고래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직원들이 구조대원 등과 함께 돌고래를 살리기 위해 바다 쪽으로 밀었지만 파도에 떠밀리면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고래연구소 관계자들도 함께 도와서 큰머리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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