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 영, 이란 쿠드스군 부사령관 · 예멘 반군 관계자 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영국은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부사령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 관계자를 공동으로 제재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27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영국 정부와 공동으로 IRGC 쿠드스군 부사령관인 무함마드 레자 파라자데와 후티 반군 구성원 1명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부사령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 관계자를 공동으로 제재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27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영국 정부와 공동으로 IRGC 쿠드스군 부사령관인 무함마드 레자 파라자데와 후티 반군 구성원 1명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는 또 이란의 물품을 후티 반군과 쿠드스군에 배송하는데 사용된 선박의 소유주와 운영자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제재 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은 제재 대상과의 거래가 금지됩니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와중에 홍해에서 상선 등을 공격해온 후티 반군을 최근 글로벌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특별 지정한 것과 연결되는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오늘의 조치는 미국 제재를 회피하고, 역내 추가적인 공격에 자금을 대려 하는 IRGC 쿠드스군과 후티의 노력을 겨냥한 우리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번지점프대에 경력 '한 달' 안전요원…"안전고리 걸지 않은 듯"
- '연예인 출신' 명품 아동복 사업가 믿었는데…보증금만 꿀꺽?
- '수련하는' 전공의에 의존한 대형병원…드러난 구조적 문제
- '대한제국 선포' 역사적 장소인데…지금은 전선 '칭칭'
- 미 의과대학에 1조 원대 파격 기부…"장학금에 내 이름 달지 말라"
- 이낙연 "이런 불공정은 처음"…이준석, 경기 동탄 출마?
- [영상] "제가 개발한 겁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백종원이 사과한 신메뉴 뭐길래? 해명하면서 그가
- [뉴블더] "취업? 난 사장 할래"…편의점 점주 10명 중 4명은 2030세대
- [스브스픽] "빨리 일어나" 죽은 암컷 안고 흔드는 코알라 수컷
- [Pick] "너 왜 거기서 나와?" 찜질방 불법촬영범 직접 잡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