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2. 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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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방이 여러 개인 음악 연습실에서 불이 났다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나요?

[답변]

안타깝게도 2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건물에 있던 20명 가까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8층짜리 건물의 6층입니다.

한 층 전체가 18개 방으로 나뉜 음악 연습실이었는데요.

소음을 막기 위해 방마다 설치된 두꺼운 흡음재가 계속 타면서, 새벽 1시쯤 난 불은 2시간 가까이 계속됐습니다.

당시 건물에 있던 스무 명 가까운 사람들이 대피했는데, 음악 연습실 구석 방에 있던 20대 남성 한 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8시쯤 충북 제천의 돼지 축사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 넘게 계속되며 축사 넉 동, 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돼지 천이백 마리가 폐사했는데요.

재산 피해액이 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4.5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남성은 공사장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됐는데, 발목에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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