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버거워 죽을 생각도”…스타 셰프 송훈의 고백(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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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할 것 같은 스타 셰프도 삶이 버거워 죽음 생각도 해봤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셰프 정호영과 송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오은영은 "실제로도 45세는 의미 있는 숫자다"라며 "45세가 평균 노동 소득의 정점을 찍은 나이이자 인생 전환점을 맞는 나이라서 더 그럴 수 있다"라고 공감하며 송훈이 번아웃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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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할 것 같은 스타 셰프도 삶이 버거워 죽음 생각도 해봤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셰프 정호영과 송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훈은 한국에서 3주, 미국에서 3주씩 거주하는 이중 생활을 전했다.
현재 운영 중인 고깃집도 잘 되지 않아 “너무 버거워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비행기 타다다 그런 생각도 한다. 차라리 비행기 사고가 나서 자녀들에게 보험금이 가면 편안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송훈은 45세에 자신이 꿈꿨던 모습이 있었지만 현 상황에서는 가정, 일 모두 일궈놓은 것이 없다고 자책했다.
이에 오은영은 “실제로도 45세는 의미 있는 숫자다”라며 “45세가 평균 노동 소득의 정점을 찍은 나이이자 인생 전환점을 맞는 나이라서 더 그럴 수 있다”라고 공감하며 송훈이 번아웃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내와 주말부부가 된 지 2년이 된 정호영은 “일이 바쁘지 않을 땐 통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라며 “매장에 문제 생길때 아내 혼자 해결해야 할 때가 많은데 내가 못 도와주면 다툼이 생긴다”며 잦아지는 다툼의 이유를 밝혔다.
“직원뿐만 아니라 아내에게도 엄격하다”는 정호영의 말에 오은영은 “All or None”이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완벽하게 하는데 그렇지 않은 건 안 해버리는 거다”라고 정호영 성격을 짚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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