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의료진 폭행하고 행패…"명령조에 기분 나빠서"
이호진 2024. 2. 27. 23:21
대전동부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 5분쯤 안면부를 다쳐 대전 동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응급 구조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병원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고 의료진을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의료진이 명령조로 말해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호진 기자(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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