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은혜,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 "가르칠 수 있는 날 오려나"

배우 박은혜 /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박은혜가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은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나온 한국어교원자격증. 지난번 신청 때 날짜 놓쳐서 이번엔 정신 바짝 차리고 날짜 되자마자 신청했다"며 2급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공개했다. 

그는 "2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공부하느라 눈도 나빠지고. 근데 정말 가르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으려나. 언젠가는 꼭 해봐야지"라고 전했다.

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박은혜는 1995년 뮤지컬 '피터 팬'으로 데뷔해 드라마 '대장금' '이산' '하이바이, 마마!' '연모' '환혼' '환혼 :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했다. 

2008년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은 그는 2018년 협의 이혼한 뒤 혼자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전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유학을 갔다고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