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출연한 연예인…아동복 편집매장 ‘보증금 미반환’ 고소 당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2. 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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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연예인이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 중인 업체 대표 A씨와 남편인 이사 B씨가 매장 관리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투자자 6명은 지난해 11월 "A씨가 백화점 매장의 물품보증금에 투자하면 일정 수익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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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사진 = 연합뉴스]
남편과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연예인이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 중인 업체 대표 A씨와 남편인 이사 B씨가 매장 관리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투자자 6명은 지난해 11월 “A씨가 백화점 매장의 물품보증금에 투자하면 일정 수익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처음 고소장을 제출한 이들은 B씨 등 2명이었지만 4명이 추가됐다. 피해 규모는 4억6000만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고소를 당한 A씨는 몇 년 전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연예인으로 전해졌는데 그는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서 수익금을 주지 못했다”며, 고의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경찰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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