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머리카락 1900만 원? 중국서 황당한 경매

박정선 기자 2024. 2. 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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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매장에서 진행된 코스메틱 브랜드의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머리카락이 중국 경매 사이트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8days'에 따르면, 중국의 한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이 경매로 나왔다.

장원영 머리카락의 경매 시작가는 99999위안(약 1847만 원)이다. 해당 보도가 나온 날 기준 최고 입찰가는 103000위안(약 1902만 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입찰은 3월 2일에 끝난다. 입찰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판매자는 콘서트에서 장원영의 머리카락을 직접 뽑았으며, DNA 검사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상 장원영의 머리카락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방법은 없다.

'8days'는 "대부분의 사람이 진위에 회의적이었고,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며 "보안 팀이 아이브를 항상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장원영에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머리카락은 더 말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장원영의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스타의 머리카락을 얻기 위해 팬들이 기꺼이 지불할 가격에 네티즌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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