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김도완과 결혼 없었던 걸로”…전종서 ‘거절’[MK★TV픽]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에게 김도완과의 계약 결혼을 파기할 것을 요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는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지한(문상민 분)이 도망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도한(김도완 분)은 자신의 경영권 승계를 원하지 않는 최승아(박아인 분), 최민웅(홍인 분)이 파파라치 사진을 내밀자 “내가 결혼 못하겠다는 이유는 사진 속에 여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에게 김도완과의 계약 결혼을 파기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후 나아정에게는 “나아정 배역하나 안 맡아 볼래? 그 역할에 네가 꼭 필요하다. 우리 할아버지 손주 며느리 역할. 아정아 혹시 너 나랑 결혼해볼 생각 없어”라며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이를 목격한 이지한은 “안돼”라는 외마디와 함께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

행사장을 정리가 먼저였던 이도한은 나아정에게 자신의 차에 먼저 가있으라고 말했다. 나아정은 주차장에서 이도한의 차를 찾고 있던 가운데, 이부형제의 직원들이 나아정 앞을 가로막고 함께 갈 곳이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에게 김도완과의 계약 결혼을 파기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때 손수건을 뒤집어쓴 채 나타난 이지한은 나아정을 데리고 그 자리를 피해 달아놨다.

그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나아정에게 “우리 형이 결혼하자고 한 거 없었던 걸로 하라”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나아정은 “그건 당사자랑 해볼 이야기다”라며 거절했다.

이지한은 “그럼 말할 때까지 못 내린다”며 협박을 했다. 하지만 이는 나아정에게 통하지 않았다. 그는 “살짝 설명을 좀 하자면 액션 스쿨을 3년을 다닌 사람이다”라며 “운전자가 내려주지 않는다면 혼자 뛰어내릴 낙법 정도는 알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말한 뒤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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