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예바 후폭풍…아직도 결정 안 된 '피겨 단체전 메달'

2년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가볼까요?

아직까지 메달을 받지 못한 종목이 있으니, 바로 피겨 단체전입니다.

이유는 바로 이 선수, 러시아의 발리예바 때문이죠.

금지약물 복용으로 최근에서야 금메달이 박탈되면서 단체전 순위 역시 수정됐는데요.

그런데 이 순위도 논란입니다.

러시아는 실격이 아니라 발리예바의 점수만 0점 처리하면서 한점 차이로 러시아가 3위, 캐나다가 4위를 하게 된 건데요.

두 나라가 동시에 반발했습니다.

러시아는 발리예바 징계를 인정하지 못한다며 금메달을, 캐나다는 러시아 점수는 아예 무효라며 동메달을 주장하고 있네요.

스포츠중재재판소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