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달 탐사선, 25일만 통신 재개 뒤 달 표면 사진 전송
김세호 2024. 2. 27. 21:04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작사(JAXA)가 25일 만에 통신이 재개된 달 탐사선 '슬림'이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슬림'이 전송한 사진에는 달 표면에 암석 등이 흩어져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슬림'은 지난달 20일 일본 최초로 달에 착륙했지만 기체가 기울어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없게 되면서 2시간 반 만에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극적으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해져 지난달 28일 운용을 재개했다 달 표면이 밤이 되면서 31일 다시 휴면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난 25일 지상과 통신이 가능해졌는데 이는 혹한이 이어지는 달의 밤을 견딘 뒤 태양전지 패널에 빛이 닿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일본은 슬림의 달 표면 착륙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에 올랐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직장인 평균 월급 '353만 원'...대-중소기업 격차는 2배
- 배달기사 숨지게 한 DJ…이미 다른 사고 내고 도망치던 중이었다
- 검찰, '성폭행 무고 혐의' 前 걸그룹 멤버에게 실형 구형
- 고전하는 우크라 '병력' 지원받나...러 "파병 시 나토와 충돌" [Y녹취록]
- "장원영 머리카락 1,900만원"…중국 사이트의 황당 판매글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적 도발 원점 타격"...북 잇딴 도발에 현무-2 실사격 훈련
- 트럼프 장남 "아버지보다 '잘 안다' 배제"...첫 여성 비서실장 내정
- 검찰, '강남역 교제살인' 20대 의대생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