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예능神 강림"..이재욱에 "♥카리나와 여행" 제안+키스한 고윤정도 언급(살롱드립2)[종합]

이유나 2024. 2. 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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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이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한 날 장도연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고 당황했다.

사전 녹화분으로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한 이재욱이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재욱은 자신과 깊은 관련이 있는 카리나 고윤정 언급에 "제가 거기 갈수 있을까요?"라고 당황했고, 장도연은 "살짝 발만 걸칠까요?"라고 자연스럽게 넘겼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침묵을 깨고 "카리나와 이재욱은 이제 시작한 연인"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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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장도연에 예능신 강림?

배우 이재욱이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한 날 장도연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고 당황했다.

2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의 주인공 이재욱,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전 녹화분으로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한 이재욱이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재욱은 "평소 예능에 관심이 많지만 낯을 많이 가려서 힘들다"며 "저도 팬미팅에서 춤 노래 하고 싶어서 혼자 슬릭백 춤도 연습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한국에서 이슈가 됐던 춤들? 스모크 챌린지 해봤나?"라고 물었고, 이재욱은 "거의 라이터 켰다가 던지고 끝난다. 샤워하다가도 한번씩 연습한다. 춤에 대한 욕심은 있다"고 말해 예능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장도연은 "예능? 내가 부르면 와요?"라며 "지금 여행 멤버 모으고 있는데 제 보석함에 고윤정 씨와 카리나 씨가 있다"고 말한 것.

과거 고윤정이 '살롱드립'에 출연해 장도연과 여행 예능을 하고 싶다고 했고, 이후 카리나도 동참을 원해 장도연이 "보석함에 킵 해두겠다"며 멤버들을 차곡차곡 모으는 중. 하필 그 이후 처음으로 여행예능 동참을 물어본 남자 배우가 이재욱이라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녹화 당시 카리나와 이재욱은 교제가 알려지지 않은 시기. 때문에 이재욱의 당황한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또한 장도연이 언급한 고윤정은 이재욱과 드라마 '환혼'에서 절절한 사랑을 나누며 진한 키스신을 찍었던 사이다. 키스신 촬영 당시 귀까지 빨개진 이재욱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재욱은 자신과 깊은 관련이 있는 카리나 고윤정 언급에 "제가 거기 갈수 있을까요?"라고 당황했고, 장도연은 "살짝 발만 걸칠까요?"라고 자연스럽게 넘겼다.

이재욱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는 2022년 방영된 '환혼'과 '환혼: 빛과 그림자'. 상대 배우인 고윤정과의 애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8화에서 선보인 키스신에 대해 본인도 "키스신을 촬영하면서 머리가 계속 하�R다. 메이킹 영상을 보니 내 귀가 빨갛더라"면서 "대본에 '입 맞추는 두 사람'이라는 텍스트만 있고 설명이 없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가야 해서 생각이 많았다"고 했다. 또 "감독님이 키스신을 잘 그려내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벽치기 등 다 생각해오셨더라"며 "감독님이 나를 밀쳐가면서 리허설을 했다. 촬영할 때는 너무 많이 긴장했는데, 사실 기억이 많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준영은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데 드라마를 함께 하기 전 일본 행사에 같이 갔는데 그때 형들한테 배웠던 걸 동생인 이재욱에게 써먹었다"며 "대기실 가서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했다. 일본어를 내가 잘한다고 어필했다"고 했다. 이재욱은 "형이 밥 먹자고 먼저 해주셔서 친해질수 있었다"며 "저도 너무 낯을 가리는데 그날 하루만에 너무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이재욱이 털털하고 남자다운 성격"이라며 "너무 친해져서 드라마 찍을 때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 거리를 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는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최근 밀라노 패션쇼장에 셀럽으로 초대돼 첫눈에 반해 교제하고 있다고 데이트 중인 사진과 함께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카리나와 이재욱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침묵을 깨고 "카리나와 이재욱은 이제 시작한 연인"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공식화하자 현장에서 다정한 모드로 계속해서 눈맞추고 배려하고 대화하는 당시의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재욱은 카리나가 데뷔 전 밝힌 이상형과 꼭 들어맞아 관심이 뜨겁다. 카리나가 밝힌 이상형은 "흑발에 웃는 거 예쁘고 손 발 크고 키 1m80cm 이상에 담배 안 피우고 파란 색 잘 어울리고 예의 바른 남자". "긍정적인 사람"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이재욱도 이상형에 부합한 카리나에게 첫눈에 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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