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대표팀 제자리 찾게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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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위기의 대표팀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한국 축구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팀을 많이 성원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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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위기의 대표팀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이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전력강화위원회로부터 요청을 받고,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최선을 다해 한국 축구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림픽 예선이 촉박해 걱정되고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코치들과 긴밀히 협의해서 4월 예선 치르는데 부족함 없이 준비하겠다"면서 "A대표팀도 잘 추슬러서 (태국과의) 2연전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끔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U-23 대표팀은 올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인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사우리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친선대회는 기존 코치진이 이끌지만, 황 감독은 당분간 두 팀 일정을 동시에 소화해야 한다.
A대표팀은 별도 코치진을 꾸려 이끌 계획이다.
황 감독은 "한국 축구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팀을 많이 성원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이날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치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됐다. 21일 서울에서, 26일 태국 방콕에서 대결한다.
황 감독은 선수시절 A매치 103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은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K리그 구단을 이끌어 오다 2021년 9월부터 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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