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저녁은 시리얼로’ CEO 발언에 화난 이유?
KBS 2024. 2. 27. 20:56
마지막 소식, 미국 뉴욕으로 향합니다.
미국의 유명 시리얼 회사, 최고 경영자의 발언을 놓고 SNS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말을 했던 걸까요?
해당 회사는 2022년부터 시리얼을 저녁 식사로 먹자는 캠페인을 진행중인데요.
프로그램 진행자가 피곤한 사람들에게 시리얼을 먹으라고 하는게 맞냐고 묻자, 경제적 압박을 받는 고객들이 있는 한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대답한 겁니다.
그러나 이 시리얼 회사 CEO의 인터뷰 영상에 비판성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프랑스 농민들이 굶어 죽어갈 때,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말이지 않냐, 그 결과는 모두 알고 있다, 사람들이 저녁을 못먹고 굶주리고 있다고 하자 CEO는 시리얼을 먹으라고 한다,
'비싸다고 하니,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내리겠다고 한다'며 항의하는 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미국 CNN은 SNS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반발을 자세히 보도하면서 물가인상에 따른 가격 급등으로 2020년 이후 식료품에 26%가 넘는 돈을 더 써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은 내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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