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카리나 잡은 비결은 플러팅이었나…"반했다" 끝없는 칭찬('살롱드립2')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캡처

이재욱이 장도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플러스 '로얄로더'의 이재욱,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재욱은 장도연에게 "실물로 보고 싶었다"며 입을 틀어막았다. 과거 시상식에서 장도연의 재치 있던 멘트를 떠올리며 "그 영상 보고 반했다. 무례한 느낌도 없고. 재밌었다. 참 MC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준영도 "털털한 모습이 좋다"며 "꾸밈 없는 모습이 예뻐보였다"고 거들었다.

장도연은 "두 분 다 말을 예쁘게 해주신다. 상대가 행복하지 않나. 내가 행복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귀까지 빨개진 이재욱은 "제가 얼굴이 빨개진다. 부끄럼이 많다"면서도 "재밌는 사람이다"고 자랑했다. 이어 "말을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재욱와 에스파 카리나는 이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탈리아 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서 만나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카리나가 숙소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도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카리나는 2020년 그룹 에스파로 데뷔했다. 에스파는 'Black Mamba'(블랙 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picy'(스파이시) 등 히트곡을 냈다.

이재욱은 2018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환혼'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