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장 해임된 친강, 전인대 의원직도 사임

유세진 기자 2024. 2.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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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이후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친강(秦剛) 전 중국 외교부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원직을 사임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친강 전 부장은 지난 7월 외교부장직에서 해임됐는데, 이는 수년 만에 중국 최대의 정치적 충격 중 하나였다.

57살의 친강은 지난해 6월 공개석상에서 사라지기 전 불과 7개월 동안 외교부장을 지냈었다.

그의 해임 이후 전임자였던 왕이(王毅)가 다시 외교부장관으로 복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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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당시)이 2023년 5월23일 중국 베이징에서 봅커 훅스트라 네덜란드 외무장관과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이후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친강(秦剛) 전 중국 외교부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원직을 사임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2024.02.27.

[타이베이(대만)=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지난해 6월 이후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친강(秦剛) 전 중국 외교부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원직을 사임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친강 전 부장은 지난 7월 외교부장직에서 해임됐는데, 이는 수년 만에 중국 최대의 정치적 충격 중 하나였다.

57살의 친강은 지난해 6월 공개석상에서 사라지기 전 불과 7개월 동안 외교부장을 지냈었다. 중국은 한 달 뒤 그가 외교부장 직위에서 해제됐다고 발표했었다. 친강은 아직 공개적으로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의 해임 이후 전임자였던 왕이(王毅)가 다시 외교부장관으로 복귀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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