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사무총장, "우크라에 군대보낼 계획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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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러시아 침공에 맞싸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전투 부대를 파견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27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AP 통신에 말하면서 나토 파병 설을 부인했다.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 동맹은 우크라에 전례가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는 (러시아가 크름반도를 합병한) 2014년부터 그렇게 했으며 전면 침입 후 증대했다. 그러나 나토의 전투 부대를 우크라 땅으로 보내는 계획은 전연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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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러시아 침공에 맞싸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전투 부대를 파견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27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AP 통신에 말하면서 나토 파병 설을 부인했다.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 동맹은 우크라에 전례가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는 (러시아가 크름반도를 합병한) 2014년부터 그렇게 했으며 전면 침입 후 증대했다. 그러나 나토의 전투 부대를 우크라 땅으로 보내는 계획은 전연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유럽연합(EU) 정상 21명이 참석한 파리 우크라 지원 국제회의를 주재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EU 27개국 전원 참석 회의 종료 후 "우크라 지상에 군대를 공식적으로 보내는 것에 어떤 합의도 없었다"면서도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나토는 현재 동맹체 전체로는 우크라에 비살상 군수물자와 의료 물자, 군복 및 동절기 장비 등만 보내고 있다. 31개국 동맹들은 개별적으로 혹은 그룹을 지어 우크라에 무기와 군수품 등을 제공한다.
나토가 군대를 파견하기 위해서는 전 동맹의 만장일치 찬성이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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