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진 다이어 말고 日 엔도 영입했어야" 뮌헨 임원들 '느린 스피드'에 질렸다... "리버풀 스타 왜 못 알아봤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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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에릭 다이어(31)가 아닌 엔도 와타루(31)를 영입했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영국 '팀 토크'는 27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이미 뮌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더 이상 가망 없는 선수가 아닌 리버풀 스타를 영입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베스는 "엔도가 지난 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리버풀로 건너가기 전 잡았어야 했다. 그는 뮌헨에서 훌륭한 자원으로 남았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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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팀 토크'는 27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이미 뮌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더 이상 가망 없는 선수가 아닌 리버풀 스타를 영입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리버풀 스타는 엔도다.
매체는 "뮌헨에서 다이어의 미래가 의심스럽다. 뮌헨이 임대 신분인 다이어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뮌헨의 몇몇 임원들은 다이어의 느린 스피드와 무딘 플레이를 이미 알아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그를 데려온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난다. 투헬 감독의 후임에게 다이어는 그리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어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까지 뛰는 임대 형식이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에 이어 제4 옵션인 다이어는 한 달 동안 6경기를 뛰었다.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불안한 수비는 뮌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지난 시즌까지 11년 연속 우승한 팀이 잘못한 것은 따로 있다. 다이어가 아닌 더 똑똑한 계약을 했어야 했다. 비슷한 나이의 더 적합한 선수가 분데스리가 가까운 곳에 있었다"고 전했다.
엔도는 지난 26일 유럽 진출 6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리버풀은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버질 반 다이크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엔도는 선발 출전해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과 함께 중원을 형성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름값 높은 첼시 공격수들을 상대로 탄탄하고 끈질긴 수비력을 선사하며 리버풀의 통산 10번째 리그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3~4년 안으로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확신했다. 클롭 감독은 "엔도의 여권상 나이는 30살 혹은 31살이다. 하지만 그는 기계다. 축구에서는 예외가 존재한다. 엔도는 훌륭한 수비 두뇌를 가지고 있다"며 "그는 EPL에서 최고 수준의 성장을 이뤘다. 엔도의 플레이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축구 전문가 마누엘 베스는 "과거 뮌헨에선 다이어 같은 선수를 결코 데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EPL에서 가망 없는 선수가 뮌헨으로 입단하는 그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뮌헨이 길을 잃은 지점이 바로 이곳이다"라고 지적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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