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렘린궁 “서방, 우크라이나에 파병 시 직접 충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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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전화회견에서 서방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낼 경우 나토와 러시아 사이의 직접적인 갈등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경우 확률이 아니라 불가피성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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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전화회견에서 서방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낼 경우 나토와 러시아 사이의 직접적인 갈등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경우 확률이 아니라 불가피성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것이 그들의 이익,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자국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질문해 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자국 TV 연설에서 나토 및 유럽연합(EU)의 일부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초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자국 군대를 보내고 싶어 하는 나토 및 EU 국가들의 양자 협정이 곧 실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해 우리는 심각한 안보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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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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