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9일 저커버그 만난다..AI 협력 논의

김윤호 2024. 2. 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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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저커버그 CEO는 일본에 이어 한국을 28일부터 방문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빅테크 수장들을 만날 계획이다.

저커버그 CEO는 윤 대통령과 면담 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을 만나는 만큼, 국내 빅테크와의 협력을 위한 정부에 대한 요청사항들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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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장에서 소셜미디어 성착취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의원들의 질타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저커버그 CEO는 일본에 이어 한국을 28일부터 방문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빅테크 수장들을 만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저커버그 CEO를 처음 마주한다.

인공지능(AI) 안보와 반도체 투자·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저커버그 CEO는 윤 대통령과 면담 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을 만나는 만큼, 국내 빅테크와의 협력을 위한 정부에 대한 요청사항들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가짜뉴스 대응 민관협의체’에 메타가 참여하고 있는 만큼 가짜뉴스 근절에 대한 의견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메타 관련 개별사안도 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메타에게 무단 사용자 정보 수집 및 광고 사용 혐의로 300억원 규모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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