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조현우, '독박 육아' 고생한 아내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

박결 인턴 기자 2024. 2. 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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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딸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조현우는 "엄마한테 말하면 안 돼"라며 악마의 속삭임과 함께 두 딸을 디저트 가게로 데려간다.

조현우는 "이건 혼나도 돼. 너무 맛있다"라며 두 딸의 데이트와 두려움을 맞바꾼 모습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조현우는 하린, 예린과 함께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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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7살 하린과 5살 예린 자매와 출연해 일상을 전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4.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딸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2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배우 강소라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조현우가 일곱 살 하린과 다섯 살 예린 자매와 출연해 일상을 전한다. 하린, 예린 자매는 엄마가 나가자마자 아빠 조현우와 기쁨의 댄스를 추며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조현우는 "엄마한테 말하면 안 돼"라며 악마의 속삭임과 함께 두 딸을 디저트 가게로 데려간다. 하린과 예린은 간식은 주말에 먹자고 했던 엄마와의 약속을 새까맣게 잊은 채 탕후루와 구슬 아이스크림의 맛에 푹 빠진다.

하린은 입에 지퍼를 잠그는 시늉으로 완전 범죄를 꿈꾼다. 조현우는 "이건 혼나도 돼. 너무 맛있다"라며 두 딸의 데이트와 두려움을 맞바꾼 모습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조현우는 하린, 예린과 함께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국가대표 훈련 일정 탓에 두 달 동안 독박 육아를 했을 아내를 위한 이벤트인 것.

조현우는 손수 된장찌개를 준비하고, 하린과 예린은 손편지를 준비한다. 특히 조현우는 세 살 연상 아내를 향한 사랑꾼 모드를 보여주기 위해 귀여운 난쟁이 코스튬을 입는다. 하린, 예린도 깜찍한 아기 요정들로 변신한다.

한편 하린, 예린 자매는 남다른 '조현우 바라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린은 아시안컵에서 부상 투혼을 펼친 조현우에게 직접 연고를 찾아 발라준다. 예린은 고사리손으로 조현우의 다리 안마에 나선다.

더욱이 하린은 조현우가 아시안컵으로 카타르에 있을 당시 음성 메시지와 태극기, 금메달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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