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선호지 강남이 압도적 1위"…패스트파이브 집계

최태범 기자 2024. 2. 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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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지난해 유입된 신규 고객들의 오피스 선호 지점을 집계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서울 강남구(43.6%)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44개 지점에 대한 선호도는 비강남 지역에서도 고르게 나타났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지점을 운영하는 1위 공유오피스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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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지난해 유입된 신규 고객들의 오피스 선호 지점을 집계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서울 강남구(43.6%)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구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경기도 거주 직원들이 선호하는 테헤란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테헤란로는 대로변 고층 빌딩뿐 아니라 이면 도로의 합리적인 금액대 오피스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는 권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구 다음으로는 마포구(10.3%), 중구(8.4%), 성동구(8.2%), 구로구(5.5%)가 뒤를 이었고 판교의 경우 3.5%의 선호도를 보였다.

패스트파이브 44개 지점에 대한 선호도는 비강남 지역에서도 고르게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지점은 강남역 3번 출구 인근 강남 5호점으로 조사됐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두 번째 선호 지점인 구로점은 공유오피스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구로디지털단지 내 대표적인 프라임급 빌딩에 위치한 점이 인기 요인이다. 상위 10곳에 이름을 올린 합정점과 마곡점은 다른 공유오피스 기업이 출점하지 않은 지역에 패스트파이브가 진출한 사례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지점을 운영하는 1위 공유오피스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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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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