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이재욱♥카리나에 여행 제안 “제가 갈 수 있을까요?” (살롱드립2)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재욱이 연인이자 그룹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가 언급되자 당황했다.

2월 2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의 주인공 이재욱,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욱은 예능에 욕심을 드러내면서도 "제가 말을 잘 못하고 얼굴이 빨개져서 아직은 예능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했던 이준영은 "저도 예능을 어려워하는 편인데 석천이 형을 오랜만에 만났다. 직접 연락이 왔길래 어디 가게 오픈하는 줄 알았다. 가게 홍보인 줄 알고 갔는데 '보석함' 촬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부르면 어디든 갈 작정이었네"라고 이준영의 의리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이재욱을 향해 "내가 부르면 오냐"고 물었다. 이재욱이 그렇다고 하자 장도연은 "왜 자꾸 플러팅 하냐. 이러고 마이크 떼면 사람 허하게 만들려고"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제가 지금 주머니에 여행 멤버를 모으고 있는데 제가 부르면 들어올 수 있냐"며 '살롱드립2'에서 만난 고윤정, 카리나를 언급했다. 이에 이재욱은 "제가 거기를 갈 수 있냐"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장도연은 "발만 한번 걸쳐보겠다. 그냥 저 혼자 보고 씩 웃는 것"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첫눈에 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다.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시인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