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대천-삼청리구간 폐철도 철거활용방안

육종천 기자 2024. 2. 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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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에 따르면 이 선로는 2003년 경부선철도와 고속열차전용선로 연결위해 건설한 왕복 4.58㎞ 구간임시철도 (대전남부연결선)이다.

군은 이 부지활용방안과 철거구간내 폐 터널 존치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 터널은 그대로 유지하는 등 스마트 팜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며"철거부지에 대해서도 이전 원소유자에게 우선매각하는 방안 등을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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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민관협의체구성
옥천군제공

[옥천]옥천군은 옥천 대천-삼청리구간 고속철도폐선철거부지 활용방안 민관협의체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선로는 2003년 경부선철도와 고속열차전용선로 연결위해 건설한 왕복 4.58㎞ 구간임시철도 (대전남부연결선)이다.

이곳은 2015년 6월 용도폐기된 뒤 지역도시성장을 가로막는 흉물로 방치되다가 올해 정부예산에 철거비용일부(80억)가 반영됐다. 설계거친 뒤 내년철거가 이뤄질 전망이다. 선로를 철거하고나면 축구장 8개 (16만 2000㎡) 크기면적이 조성된다. 군은 이 부지활용방안과 철거구간내 폐 터널 존치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해당사자 의견을 듣기 위해 최근 공무원, 군의원, 주민대표 15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폐 터널은 그대로 유지하는 등 스마트 팜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며"철거부지에 대해서도 이전 원소유자에게 우선매각하는 방안 등을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이 선로철거에 338억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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