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 가장 중요한 폴킴X누뉴의 봄캐럴

김원희 기자 2024. 2.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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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뉴(왼쪽)와 폴킴. 마리끌레르 제공



가수 폴킴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폴킴의 새 싱글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3월 5일 발매 소식을 알렸다.

티저 영상 끝무렵 공개된 음악은 성큼 다가온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감미로운 선율에 ‘I’m blooming just for you’라는 노랫말과 함께 흘러나오는 폴킴의 목소리도 인상적이다.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꽃으로 비유한 러블리한 곡으로 폴킴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폴킴만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보컬, 누뉴의 풋풋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폴킴과 태국의 ‘국민 아들’로 통하는 누뉴 차와린과 보컬 듀엣으로 완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폴킴의 데뷔 첫 외국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이기도 하다.

윤찬영, 이재인이 출연한 ‘꽆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 뮤직비디오.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또 대세 배우 윤찬영, 이재인이 티저 영상에 등장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이재인은 ‘밤이 되었습니다’ ‘사바하’ 등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주목 받는 배우들이다. 영상에는 윤찬영이 횡단보도에 몸을 던져 이재인을 구하는 장면이 담겨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는 발매 전까지 한국과 태국에서 동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콘셉트포토 시리즈와 커버 아트, 2차 티저 영상, 라이브 세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아시아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폴킴과 누뉴의 듀엣 싱글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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