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출생아 수 75만 8천 명‥8년 연속 감소 '또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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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감소하면서 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5.1% 감소한 75만 8천6백여 명이라고 발표했는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으로 80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2022년보다 4만 1천여 명이 더 줄었습니다.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뺀 인구 자연 감소는 83만 1천8백여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인구 자연 감소는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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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감소하면서 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5.1% 감소한 75만 8천6백여 명이라고 발표했는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으로 80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2022년보다 4만 1천여 명이 더 줄었습니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출생아 수가 76만 명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2035년으로 내다봤는데 저출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예상보다 12년 앞당겨졌습니다.
반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8천 4백여 명 늘어난 159만 5백여 명으로, 사망자 수는 3년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뺀 인구 자연 감소는 83만 1천8백여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인구 자연 감소는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이어졌습니다.
지난 한 해 결혼 건수는 48만 9천2백여 건으로 전년보다 5.9% 감소하면서 90년 만에 50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502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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