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음바페에 1조 제시했다"…레알 합의 1주일 전, 음바페 母에게 역대급 제안! '연봉 1445억+5년+보너스 2890억'

최용재 기자 2024. 2.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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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에이스이자 상징적인 선수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사실상 확정이다.

영국의 'BBC' 등 많은 언론들이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오는 여름 PSG와 계약이 종료되고, 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게 됐다. 길고 길었던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것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음바페는 돈보다 명예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PSG는 돈으로 음바페를 잡으려 했지만 음바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명예를 위한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역대급 계약 보너스가 있기는 하지만,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PSG에서 받은 연봉의 1/4 수준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보도됐다.

음바페가 돈이 아닌 명예를 선택했다는 것.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화가 밝혀졌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하기 전 '하이재킹'을 위해 역대급 제안을 한 팀이 존재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다. 유럽의 팀이다. 중동의 '오일 머니'를 지원받는 팀도 아니다. 바로 잉글랜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음바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파이지 라마리에 접근했다. 음바페의 행보에 있어서 라마리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리고 많이 알려진 대로 라마리는 돈을 좋아한다. 탐욕적으로 돈을 좇았던 행보가 보도되기도 했다.

맨유는 라마리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어머니도 아들의 레알 마드리드 바라기를 꺾지 못했다. 맨유가 제시한 것을 거부했고, 결국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손을 잡았다.

맨유가 어떤 제안을 했을까. 총 7억 유로(1조 116억원)다. 연봉이 1억 유로(1445억원), 총 5년 5억 유로(7225억원)였다. 그리고 계약 보너스가 2억 유로(2890억원)였다. 정말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스페인의 'Okdiario'는 "맨유가 음바페에게 총 7억 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보기 1주일 전 맨유는 천문학적인 현금을 음바페에게 제시했다. 맨유는 라마리에게 5년간 5억 유로를 제안했고, 여기에 2억 유로의 계약 보너스도 제시했다. 하지만 결국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파이지 라마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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