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정전으로 5천 세대 불편…엘리베이터에 40여분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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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일대 아파트와 상가에 설치된 6개 엘리베이터에 17명이 갇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 중 5명은 엘리베이터에서 40여 분간 갇혀 있다가 구조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정전 원인이 된 아파트 583세대의 전기는 6시간여 만인 오후 5시 41분쯤 복구됐습니다.
달성군은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등 정전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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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11시 32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5천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아파트와 상가에 설치된 6개 엘리베이터에 17명이 갇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 중 5명은 엘리베이터에서 40여 분간 갇혀 있다가 구조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세대는 2시간 50분여 만인 오후 2시 20분쯤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일대 전력 관리를 하는 대성에너지는 대실역 인근 아파트 전기실의 노후 케이블에서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케이블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정전 원인이 된 아파트 583세대의 전기는 6시간여 만인 오후 5시 41분쯤 복구됐습니다.
달성군은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등 정전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오늘 2시쯤 신속 동료 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소방대원들은 인명 구조를 위해 훈련 일정을 취소하고 인명 구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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