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코 파줘야 살아남아" 발언에 소환된 장면[어텐션 뉴스]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CBS노컷뉴스 정다운 기자 2024. 2.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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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이재욱 열애 중
스페인 프로 축구, 피투성이 심판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한동훈 발언에 회자된 이재명 대표 사진' 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한 마디에 온라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진 한 장이 재 조명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올해 총선 공천 결과를 놓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는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렸다"고 직격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제주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당시민주당 대표 후보의 얼굴에 손을 대고 있다 . 유튜브 채널 '들불' 캡처


그러자 온라인상에서는 박찬대 최고위원이 이 대표의 코를 파주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재조명됐는데요.

박 최고위원이 2022년 8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후보의 코 주변에서 뭔가를 떼어내 버리는 모습이 '민주당 공천받는 방법', '민주당, 무섭고 충격적인 공천 총정리' 등 제목으로 재확산한 겁니다.

이 영상이 최초로 화제를 모았던 때 네티즌들은 "코를 파줬다"는 것으로 해석했지만, 다른 각도로 보면 코가 아닌 광대뼈 쪽에 묻은 이물질을 떼어내 주는 모습이다.

한 위원장의 발언으로 해당 장면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겁니다.

한 위원장은 또 "만약 국민의힘 후보 중 제가 차은우보다 낫다고 하는 분이 있다면 절대 공천받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이는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된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과거 탤런트 차은우보다 이 대표의 외모가 낫다고 말한 사실을 비꼰 것입니다.  

이 장면 역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장면입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공천 내홍이 깊어지자, 대대적으로 공세를 펴는 모습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카리나 열애' 입니다.

배우 이재욱과 가수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시작하는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27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어 "두 사람이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브랜드 컬렉션에 동반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고, 주로 집 근처와 주택가 공원에서 산책하며 마음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배우 이재욱. 연합뉴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한 온라인매체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이재욱은 2018년 티브이엔(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고, 2022년 '환혼'(tvN)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카리나는 2020년 아이돌 그룹 에스파로 데뷔했고,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올해 2분기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스페인 프로 축구,  피투성이 감독' 입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여성 심판이 골 세리머니를 찍던 카메라에 부딪쳐 얼굴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는데요.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부심을 맡은 여성 심판이 중계 카메라와 충돌해 얼굴을 다친 모습. 마르카 SNS 캡처


매체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6일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의 2023-24시즌 라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부심을 맡은 여성 심판이 중계 카메라와 충돌해 얼굴을 다쳤습니다.

이날 사고는 전반 13분 베티스 공격수 에세키엘 아빌라의 선제골 직후 발생했다. 아빌라의 득점을 확인하고 자리로 돌아가려던 과달루페 포라스 부심은 아빌라의 골 세리머니를 찍던 중계 방송사 DAZN의 클로즈업 4K 카메라와 부딪쳤다.

이로 인해 포라스의 눈 위쪽 부위가 찢어져 얼굴로 피가 흘러내렸다. 이를 발견한 베티스 구단 관계자들은 포라스를 들것에 눕혀 구급차로 옮겼다. 포라스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SNS를 통해 충돌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며 라리가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중계 카메라가 경기장 안까지 들어와 촬영을 하다가 포라스와 부딪혔기 때문이다.

전 라리가 심판이었던 이투랄데 곤살레스는 현지 매체를 통해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에게 "카메라는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고 있었다"며 "심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해달라. 부심 역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프로"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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