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작년 영업익 1365억…중국·북미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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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1618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65억 8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6.3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중국과 북미에서 화장품 판매 호조로 손실을 축소한 데다 HK이노엔이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전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중국에서는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6억원, 북미에서는 영업손실 29억원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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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콜마(1618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65억 8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6.3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5.53% 늘어난 2조 1554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255억 7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국콜마는 “HK이노엔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소거에 따라 수익성을 회복한 데다 주요 제품인 케이캡의 분기 처방 규모도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며 “중국에서 10월을 기점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시장성장률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4분기 해외지역과 자회사 매출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한국콜마는 2023년 4분기 매출 2143억원, 중국에서 매출 370억원, 북미에서 매출 305억원을 거뒀다. 2022년 4분기와 비교해 한국콜마 매출은 30.7%, 중국 매출은 18.2%, 북미 매출은 10.0% 늘었다.
자회사인 연우는 같은 기간 매출 616억원, HK이노엔은 매출 2241억원을 냈다. 1년 전보다 연우 매출은 11%, HK이노엔 매출은 41% 증가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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