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민협, '대북'에서 '남북'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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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도적 대북협력 민간단체들이 가입된 협의체인 사단법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가 총회를 열고 공식 명칭을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북민협은 "남에서 북으로의 일방적 지원이 아닌 한반도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남북 공동협력을 추구하겠단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남북 당국이 하루 빨리 대화 채널을 복구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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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도적 대북협력 민간단체들이 가입된 협의체인 사단법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가 총회를 열고 공식 명칭을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북민협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늘(27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명칭 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북민협으로 불려온 약칭은 역사성을 감안해 계속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북민협은 "남에서 북으로의 일방적 지원이 아닌 한반도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남북 공동협력을 추구하겠단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남북 당국이 하루 빨리 대화 채널을 복구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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