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주년’ MCND “젬이 있어 가능했다” [일문일답]
그룹 MCND(엠씨엔디)가 데뷔 4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는 오늘(2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4주년 기념 팬미팅 '젬 있는 어느 날(One day with GEM)'을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앨범 'into the ICE AGE(인투 더 아이스 에이지)'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MCND. 데뷔 후 이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반경을 넓혀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럽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 MCND는 북미와 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팬덤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미니 5집 'ODD-VENTURE(오드벤처)'를 발매하고, 'ODD-VENTURE TOUR 2024(오드벤처 투어 2024)'를 성료했다.
4년간 한계 없는 성장을 이뤄온 MCND가 일문일답을 통해 팬미팅 및 4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MCND 일문일답 전문.
Q. 지난 2020년에 데뷔해 어느덧 4주년을 맞았다.
캐슬제이: 데뷔의 설렘, 첫 무대의 떨림, 젬(GEM, 공식 팬클럽명)과의 두근거리는 만남이 모두 어제처럼 느껴져요. 그런데 MCND가 벌써 데뷔 4주년이라니 얼떨떨하네요. 앞으로도 젬과 계속해서 즐거운 일들을 해 나가고 싶어요.
빅: 저희 MCND가 4년 동안 달려왔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아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젬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재: 프리 데뷔를 하고 'ICE AGE(아이스 에이지)' 무대를 선보인 게 엊그제만 같아요. 간절히 바라왔던 꿈을 이루고 계속해서 이어올 수 있어 기쁩니다.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데뷔부터 지금까지 멤버들 그리고 젬들과 함께 달려와 오늘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휘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멤버들과 젬이 있어 웃으면서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아픈 사람 없이 잘 나아온 우리 멤버들, 항상 함께해 주는 젬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윈: 차곡차곡 쌓아온 4년이라는 시간이 우리 형들과 여러분 덕에 값지다는 걸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저 또한 많이 배우고 성장했어요. 앞으로의 MCND 그리고 윈이 무척이나 기대되고 설레네요. 더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음악을 기다리고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하고 시도하겠습니다.
Q. 4년간 정말 바쁘게 달려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혹은 팬들과 함께했던 순간은.
빅: 'TOP GANG(티오피 갱)' 활동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꿈에 그리던 무대를 밟은 순간이었거든요. 응원해 주는 팬분들도 만날 수 있었기에 더욱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휘준: MCND로 활동하는 매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단 하나를 꼽아야 한다면 팬들과 함께한 무대들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MCND가 코로나19 시기에 데뷔해 팬분들과 만나는 기회가 소중했거든요. 얼굴을 직접 보고 눈을 마주치면서 호흡하는 그 순간이 너무 즐거워요.
Q. 데뷔 때와 현재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민재: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져 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데뷔 때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어려 보였던 외면도 조금은 어른스럽게 변한 것 같고요. 아무래도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려고 계속 노력하니 내면으로든 외면으로든 많이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
Q. 오늘 대면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4주년과 더불어 국내에서 팬들과 처음 만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로울 듯한데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캐슬제이: 사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어요. 그래서 더욱 젬들과의 만남이 믿어지지 않아요. 저는 무대에 오를 때 떨림보다는 즐거움이 더 큰 편인데요. 오늘은 데뷔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요. 한국에서 처음 팬들과 마주하는 그 순간이 너무나도 떨릴 것 같거든요.
윈: 드디어 한국에서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겨 저희도 너무 기쁩니다. 국내 팬 여러분은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지 궁금한데요. 무대는 물론 즐거운 코너까지 준비했으니 오늘 하루는 우리 모두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Q. 멤버들이 꿈꾸는 앞으로의 MCND 혹은 목표는 무엇인가.
MCND: 저희의 목표는 항상 같아요. MCND가 하고 있는 음악, MCND만의 음악을 대중에게 더 많이 알리고 아티스트로서 인정받고 싶어요. 이를 위해 더욱더 얼굴을 비추고 활동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저희다운 음악을 꾸준히 들려드릴 테니 지켜봐 주세요.
Q. 마지막으로 4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준 젬에게 한 마디 전하자면.
캐슬제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수많은 순간이 오간 것 같아요. 그간의 경험들이 지금의 저희를 만들어줬고요.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며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 계속 나아가 보려 해요. 젬, 앞으로도 함께 반짝여 주실래요?
빅: 젬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4년간 빈틈없이 소중한 추억들로 꽉 채워 주셔서 감사해요. 올해는 우리 모두 정말 바쁘게 달려봐요.
민재: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젬 너무 감사드립니다. MCND는 여러분을 위해 지금 보다 더 노력할 거예요. 항상 빛나줘서 고맙고 저희가 더 밝게 비춰드릴 테니 계속 함께해요.
휘준: 젬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여러분이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것처럼 저희도 저희답게 나아가 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윈: 4년간의 여정을 함께해 준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가능한 시간이었어요. 지금처럼 저희의 노래로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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