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SFA 보유 지분 전량 블록딜 추진…430억 규모
이민후 기자 2024. 2. 27. 17: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종합장비기업 SFA 보유 지분 4.9% 전량을 매각합니다.
오늘(27일) IB업계에 따르면 오늘 장 종료직후 삼성디스플레이는 보유중인 SFA 지분 177만7천주(4.93%)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수요 예측에 돌입했습니다.
한 주당 매각할인율은 오늘 종가(2만6천400원)보다 최대 7.5%에서 8.5%까지 할인된 2만4천420원에서 2만4천156원이 적용됩니다. 총 매각금액은 429억~434억원 규모에 달합니다. 매각 주간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일 기준 SFA 주식 177만7천주(4.93%)를 보유한 주요 주주입니다.
SFA는 디스플레이 중심 사업을 2차전지(배터리)·반도체·유통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종합 장비회사로 지난 1998년 삼성항공(현 한화테크원) 자동화사업부가 분사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월 모회사인 삼성전자에 약 22조원가량을 조달한 이후 지난해 6월 SFA 주식 4.3%를 매각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요금 인상 막힌 가스공사…미수금 '13조원' 쌓였다
- 간호사가 의사 업무…'처벌면제법' 초안 공개
- 야당, 전세사기 '선구제법' 강행…당정 '반발'
- [단독] 제2 롯데카드 사고 차단…카드업계, 제휴사업 실행·감시 쪼갠다
- '연체율 급등' 새마을금고, 인천 빨간불…당국, 검사일정도 못 잡아
- '밸류업'에도 이틀째 '증시다운'…'진격의 비트코인' 7천8백만원 터치
- [단독] 70년 KRX 독점 깰 대체거래소 출범 박차…증권 인력도 채용 시동
- 의료개혁 강공책…"협상·타협 대상 아냐"
- 억누른 물가 총선 후 비싼 청구서 온다
- [MWC2024] 삼성 AI폰 출시 한달 만에 中 신제품 맞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