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작권료 1위는 세븐틴 프로듀서 범주

한순천 기자 2024. 2.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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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는 세븐틴의 프로듀서인 범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는 26일 열린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범주가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곡은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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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프로듀싱하며 BTS 프로듀서 피독 이어
최다 스트리밍은 임영웅 '우리들의 블루스'
프로듀서 범주. 사진 제공=플레디스
[서울경제]

지난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는 세븐틴의 프로듀서인 범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는 26일 열린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범주가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2019년부터 5년간 대상을 받은 BTS의 프로듀서 피독에 이어 범주가 같은 분야의 대상을 수상하며 하이브의 음원 강세가 계속됐다. 범주는 플레디스 소속 가수들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작사·작곡·프로듀싱해 왔다. 대중편곡 분야에서는 조영수가 4년 연속 대상을, 동요 분야에서는 이상희가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클래식 부문에서는 이루마가 3년 연속 수상했다. 국악 분야 대상은 한태수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곡은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였다.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가왕 조용필이 추대됐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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