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함께 누리는 스포츠' 정책 발표, '장애·비장애' 통합 체육 개발까지

박연준 기자 2024. 2.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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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가 국민·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구축을 제안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이 함께 해야 한다"며 "국민통합위원회는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국민께서 행복하고 질 높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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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가 국민·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구축을 제안했다. 

국민통합위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두 함께 누리는 스포츠'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앞서 국민통합위는 지난해 8월부터 스포츠 분야 전문가·현장 활동가 등과 함께 논의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이날 정책안을 마련했다.

국민통합위는 "우리 사회는 고령화·코로나19 등을 겪으며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저조하다"며 "2022년 국민 생활체육(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 참여율은 6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입시 중심 교육의 영향으로 운동 부족 학생 비율이 전 세계 146개국 중 1위(2019년, WHO)를 차지하는 등 학생들의 체력 저하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국민통합위는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 동안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위해 전 국민 체력측정·운동처방 서비스 구축을 제안했다.

현재 일반 국민·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민 체력측정·운동처방 서비스를 유년기에서 노년기까지 전 국민이 체력측정·운동처방에 참여 운영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한 국민통합위는 학교체육 활동에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초등체육 과목을 놀이 기반으로 설계하는 등의 방안도 내놨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 교육 역시 기반을 다진다. 국민통합위는 통합체육 교육 시범종목을 만들고,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통합체육 안전관리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이 함께 해야 한다"며 "국민통합위원회는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국민께서 행복하고 질 높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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