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외모 집착 男, 김종국에게 "살려달라" SOS 요청 ('맥미남)

이소정 2024. 2. 27.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국이 학교 폭력 문제에 일침을 가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LG헬로비전, 더라이프, KBS Joy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몸무게로 왕따를 당해 트라우마를 지닌 '셀기꾼 내 남자'가 출연한다.

'셀기꾼 내 남자'는 내면의 트라우마를 이겨 낸 후 외면의 변신까지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맥미남'은 27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the Life 채널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 / 사진 = the Life 채널



김종국이 학교 폭력 문제에 일침을 가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LG헬로비전, 더라이프, KBS Joy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몸무게로 왕따를 당해 트라우마를 지닌 '셀기꾼 내 남자'가 출연한다.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내적 치료와 외적 치료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된다.

'셀기꾼 내 남자'는 프로그램 최초로 스스로 신청을 했다. 아픈 사연을 가진 그는 김종국에게 "살려달라"며 애절하게 말했다. 김종국은 예상 외로 정상적인 외모에 당황한다. '셀기꾼 내 남자'는 "사진 찍으면 자신이 보정을 해야 노출하고, 자신의 롤모델인 친구와 패션부터 헤어스타일까지 비슷하게 따라한다"며 MC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정신과 상담을 하던 중 초등학교 시절 과체중으로 친구들의 놀림과 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외모 트라우마 원인이 '학교 폭력'임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김종국은 "아무리 철이 없어도 폭력은 절대 안 됩니다"라고 말했고 "'맥미남' 프로그램은 메이크오버가 필요한 분의 외모만 바꾸는 프로가 아니다"라며 사연자의 아픔을 헤아렸다.

'맥미남'의 의벤져스는 "과도한 외모 집착은 '신체 추형 장애'라고 한다"라며 "내면의 자존감을 상승시키는 것은 수술과는 별개의 일이다"라고 밝힌다. '셀기꾼 내 남자'는 내면의 트라우마를 이겨 낸 후 외면의 변신까지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맥미남'은 27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