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체육부 창단식 개최…배드민턴·볼링부 신설

양지웅 2024. 2.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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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체육부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강원도립대는 이날 강릉시 본교 세미나실에서 김광래 총장과 양희구 도 체육회장, 권영만 시 체육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부 창단식을 열었다.

강원도립대는 지난해 말부터 선수 선발과 지도자 구성 등 창단 준비 작업을 진행한 끝에 이날 볼링부와 배드민턴부를 신설했다.

김광래 총장은 "체육부 창단을 시작으로 볼링, 배드민턴부가 빠른 시기에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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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감독 선임…"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4강 들겠다"
강원도립대, 체육부 창단식 개최 [강원도립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체육부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강원도립대는 이날 강릉시 본교 세미나실에서 김광래 총장과 양희구 도 체육회장, 권영만 시 체육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부 창단식을 열었다.

강원도립대는 지난해 말부터 선수 선발과 지도자 구성 등 창단 준비 작업을 진행한 끝에 이날 볼링부와 배드민턴부를 신설했다.

혼성 5인으로 구성한 볼링부는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 출신 현명환 감독을, 여성 4인으로 꾸린 배드민턴부는 전 국가대표 최윤혁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강원도립대는 여자축구부 외에도 혼성 볼링부와 여자 배드민턴부까지 보유해 전문체육인 양성 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체육부 지도 교수인 형구암 레저스포츠과 교수는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4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광래 총장은 "체육부 창단을 시작으로 볼링, 배드민턴부가 빠른 시기에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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