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해저에 매설된 해저케이블 훼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선박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홍해에서 해저케이블이 일부 훼손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회사 '시콤'의 프레네시 파다야치 최고디지털책임자는 홍해 해저에 매설된 자사의 해저케이블에서 지난 24일 문제가 발생해 관련 인터넷망을 대체 케이블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선박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홍해에서 해저케이블이 일부 훼손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회사 '시콤'의 프레네시 파다야치 최고디지털책임자는 홍해 해저에 매설된 자사의 해저케이블에서 지난 24일 문제가 발생해 관련 인터넷망을 대체 케이블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훼손된 케이블은 인도와 유럽을 잇는 통신망으로 홍해의 해저 150미터에서 170미터 깊이에 매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이번 피해가 후티 공격에 의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달 초 예멘 정부는 후티가 홍해에 설치된 해저 통신 케이블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나, 전문가들은 후티가 해저 수백 미터 지점에 설치된 케이블을 절단할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제케이블보호위원회에 따르면 해저케이블 절단 사고 대부분은 그물 등 낚시 도구나 선박에 달린 닻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윤 대통령 “의대 2천 명 증원 최소한 조치…의료개혁 타협 대상 아냐”
- 민주, 임종석 공천 배제…고민정 “최고위원 사퇴” [현장영상]
- ‘후배 괴롭힘 혐의’ 여자배구 오지영, 1년 자격정지 징계 [현장영상]
- 여성 의사단체 “우리 때문에 의대 증원?” 박민수 차관 ‘명예훼손’ 고발 [현장영상]
- 김포공항을 ‘서울김포공항’으로…“서울 서남권 대개조”
- [50초 리포트] “눈동자로 운전한다고?”…중국, AI스마트폰 신기술 공개
- 쓸모없고 과도하고…불편 인증 180개 손본다
- 새벽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 부른 여성 ‘무혐의’ 왜? [오늘 이슈]
- 경찰이 학생들 곤봉으로 마구잡이 구타…이탈리아 시위 진압 논란 [오늘 이슈]
- 나훈아 “마이크 내려놓는다”…가황의 마지막 콘서트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