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라이크 걸스, 10년 만에 한국 찾는다…4월 내한 공연 확정

김지원 2024. 2. 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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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딕 펑크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보이즈 라이크 걸스(Boys Like Girls)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주식회사 바른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위얼라이브가 주관하는 보이즈 라이크 걸스의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4월 30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오는 4월 30일 개최되는 보이즈 라이크 걸스의 내한 공연은 유얼라이브 앱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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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위얼라이브



멜로딕 펑크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보이즈 라이크 걸스(Boys Like Girls)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주식회사 바른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위얼라이브가 주관하는 보이즈 라이크 걸스의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4월 30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위얼라이브



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2005년 보컬 마틴 존슨과 드럼 존 키프를 주축으로 결성된 미국 보스턴 출신의 4인조 록밴드다. 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2006년 경쾌한 리듬과 선명한 멜로디를 앞세운 데뷔 앨범 'Boys Like Girls'로 5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은 3년 뒤 빌보드 200 차트 8위에 안착한 두 번째 앨범 'Love Drunk'까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탁월한 멜로디 메이킹 능력을 공인받았다.

보이스 라이크 걸스는 대표곡 'The Great Escape'부터 'Love Drunk', 그리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한 발라드 넘버 'Two Is Better Than One' 등 여러 히트곡을 빌보드 핫 100 차트 TOP 30에 안착시키며 멜로딕 펑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밴드로 평가받은 바 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로 발매 당시 미국 라디오를 점령한 'The Great Escape'는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CF,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BGM으로 사용되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3집 'Crazy World'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해 11년 만에 네 번째 정규 앨범 'SUNDAY AT FOXWOODS'로 돌아와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감각을 과시하는 중이다.

오는 4월 30일 개최되는 보이즈 라이크 걸스의 내한 공연은 유얼라이브 앱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선예매는 2월 28일 낮 12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유얼라이브 앱을 통해 판매되며, 일반 예매는 선예매 다음날인 2월 29일 오후 6시 예스24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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