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과학기술협정 만료…“연장 여부 소통 중”

박석호 2024. 2. 27.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자로 만료되는 미중 과학기술협정에 대해 양국이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양국의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은 본질적으로 호혜적인 것"이라며 "현재 양측이 협정 연장에 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 대변인도 지난 26일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국무부가 미중 과학기술협정 내 보호조항의 수정·연장·강화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자로 만료되는 미중 과학기술협정에 대해 양국이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양국의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은 본질적으로 호혜적인 것”이라며 “현재 양측이 협정 연장에 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 대변인도 지난 26일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국무부가 미중 과학기술협정 내 보호조항의 수정·연장·강화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979년 미중 수교 당시 체결된 이 협정은 5년 단위로 갱신돼왔으나,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하면서 최근 들어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는 과학기술협정을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