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최저 -10도…곳곳 빙판길 조심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2.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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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산지에 최저 -10도, 그밖의 내륙에서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최근 눈이나 비가 내렸던 지역에서는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이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전국엔 가끔 구름이 많은 상태다.

기온은 해가 진 뒤에 강원 산지에 -10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에서 -5도, 그밖의 전국에서 최저 -4도까지 내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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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서우봉에 만개한 유채꽃 뒤로 함덕해수욕장에서 마지막 겨울 바다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보이고 있다. 2024.2.2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7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산지에 최저 -10도, 그밖의 내륙에서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최근 눈이나 비가 내렸던 지역에서는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동해 북부 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전국엔 가끔 구름이 많은 상태다.

예보 규정상 '구름 많음'은 구름이 하늘에 60~80%일 때를, '흐림'은 구름이 90~100%일 때다.

기온은 해가 진 뒤에 강원 산지에 -10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에서 -5도, 그밖의 전국에서 최저 -4도까지 내려가겠다.

눈이나 비가 내렸던 지역과 안개가 끼는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 동부 앞바다에는 이날(27일) 밤까지 시속 35~60㎞의 바람이 불며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달 인력의 영향으로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만조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높아질 수 있다. 해안가 저지대 등에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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